재투고에서 게재까지
학습 목표
- 수정 원고 제출 시의 실무 요건을 갖춘다.
- 2차 심사와 이후 절차에 대응한다.
- 게재 불가 시 원고를 재활용하는 전략을 세운다.
13.1 수정 원고 제출 실무
재제출 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파일은 다음과 같다. [투고 전 확인] 파일 내용 수정 원고(하이라이트) 변경 부분을 색 또는 추적 변경으로 표시 수정 원고(클린) 표시 없는 최종본 저자 답변서 편집자 서한 + 항목별 응답(11장) 표·그림 파일 저널 규격에 맞춘 별도 파일 기타 수정된 보충자료, 윤리 서류 등 하이라이트 방식은 심사자의 재심사 시간을 줄여 준다. 노란색 배경 또는 워드의 변경 내용 추적을 쓰되, 두 가지를 섞지 않는다. 마감 준수. 재제출 기한이 지정된 경우 반드시 지킨다. 어려우면 미리 연장을 요청한다. 무단 지연은 새 투고로 처리될 수 있다.
13.2 2차 심사 대응
수정 원고는 대개 같은 심사자에게 다시 간다. 2차 심사에서 새로운 지적이 나오는 것은 정상이며, 대응 원칙도 같다. 다만 다음을 유의한다.
• 1차에서 수용한 사항을 뒤집지 않는다. 신뢰를 잃는다.
• 새 지적이 1차와 모순되면 그 사실을 정중히 지적하고 편집자의 판단을 구한다.
• 지적이 줄어들었다면 게재가 가까워졌다는 신호다.
13.3 게재 확정 이후
교정쇄(proof) 확인. 편집 과정에서 오류가 생길 수 있다. 다음을 반드시 확인한다.
• 저자명·소속·이메일의 철자
• 표·그림의 번호와 배치, 캡션
• 수치와 소수점, 단위
• 참고문헌의 서지 정보
• 감사의 글, 연구비 정보, AI 공시문의 정확한 반영 교정 단계에서는 내용의 실질적 변경이 불가능하다. 이 시점에서 발견되는 오류는 대개 정정(correction)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, 투고 전 검증이 그만큼 중요하다. 저작권과 라이선스. 저작권 양도 또는 라이선스(CC BY 등)를 선택하게 된다. 이후 자신의 논문을 어디에 올릴 수 있는지(기관 리포지토리, 개인 홈페이지, 학술 SNS)가 여기서 결정되므로 조건을 확인한다. 게재 후 확산. 소속 기관 리포지토리 등록, 학회 발표, 요약본 공유 등으로 가시성을 높인다.
13.4 게재 불가 이후의 전략
Reject는 흔한 일이며, 대응 방식이 연구자의 성장을 가른다. 1단계 — 심사 의견을 자산으로 삼는다. 무료로 받은 전문가 진단이다. 감정을 걷어내고 타당한 지적을 목록화한다. 2단계 — 원고를 실제로 고친다. 고치지 않고 다른 저널에 그대로 내면 같은 지적을 다시 받는다. 학계는 좁고, 같은 심사자를 다시 만날 수도 있다. 3단계 — 저널을 다시 고른다. 8.1의 네 기준을 다시 적용한다. 데스크 리젝이었다면 범위 적합성을, 심사 후 리젝이었다면 기여의 크기를 재검토한다. 4단계 — 재투고 시 유의사항. 새 저널에는 이전 심사 이력을 밝힐 의무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. 다만 일부 저널은 심사 의견 이관(transfer) 제도를 운영하며, 이 경우 절차를 따른다.
13.5 전 과정 요약
단계 핵심 산출물 이 책의 해당 장 작성 원고 초안 4~5장 검증 인용 검증 기록표 6장 공시 AI 활용 공시문 7장 투고 점검표·커버레터 8장 심사 코멘트 분류표 9~10장 대응 저자 답변서 11~12장 마무리 교정쇄 확인 13장 자기 점검
• 수정 원고에 하이라이트본과 클린본을 모두 준비했는가?
• 리젝된 원고를 실제로 고친 뒤 다시 투고할 계획인가?